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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오세훈, '정원도시 서울 토크콘서트' 참석

뉴스1 이비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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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오세훈, '정원도시 서울 토크콘서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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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정원도시 서울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정원도시 서울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정원도시 서울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오 시장은 자신을 '서울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만들고 싶은 서울 가드너'라고 소개하며 정원도시 서울을 구상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오 시장은 "정원을 걷다 보면 하루 동안 힘들었던 일이 모두 용서받는 것 같다"며 "정원은 용서"라고 표현했다.

오 시장은 이어 "5분 거리 내에 크고 작은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서울에서 여가를 즐기길 바란다"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가 있을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정원 프로젝트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오 시장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서 독서 중인 힙독클럽 회원을 만났다. 힙독클럽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공공 독서 모임이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네덜란드 철학자 바르트 브란트스마의 '우리는 왜 극단에 서는가'를 추천하며 르완다 내전과 그 이후 회복 과정과 관련해 자신이 현지에서 느낀 경험을 설명하기도 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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