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사망 사고로 일부 가동을 멈췄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 공장이 작업 중지 명령 해체로 정상 가동된다.
24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전날 광주지방노동청에서 열린 작업 중지 해제 심의위원회 결과 3공장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이 해제됐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하루 평균 1t 화물차 400여대를 생산하는 3공장이 정상 가동된다.
24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전날 광주지방노동청에서 열린 작업 중지 해제 심의위원회 결과 3공장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이 해제됐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하루 평균 1t 화물차 400여대를 생산하는 3공장이 정상 가동된다.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 16일 프레스·차체·도장 등의 공정을 거친 화물차의 조립 상태를 검수하던 40대 정규직 직원이 기계 설비에 끼여 숨졌고, 작업 중지 명령이 당일 내려졌다.
이 여파로 조업하지 않는 주말을 제외하고 19∼23일 3공장의 생산라인이 멈춰서면서 2천여대의 완성차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오현주 기자(ohj32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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