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데이트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과 동시에 교제하며 결혼을 빙자해 4억원을 가로챈 40대 여성 A씨를 지난 12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익명 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남성 3명에게 접근한 뒤, 결혼을 약속하며 주택 구입 자금 명목으로 총 4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고소장을 낸 피해자는 3명이며, 아직 고소하지 않은 남성들도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피해자나 여죄가 있는지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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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A씨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익명 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남성 3명에게 접근한 뒤, 결혼을 약속하며 주택 구입 자금 명목으로 총 4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고소장을 낸 피해자는 3명이며, 아직 고소하지 않은 남성들도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피해자나 여죄가 있는지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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