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1980~90년대의 고전 게임들을 복원해 선보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S는 최근 앤트스트림 아케이드와 협력해 '레트로 클래식' 컬렉션을 X박스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
MS는 이를 통해 1980~90년대 출시된 액티비전의 고전 게임 50여개작을 공개한다. 먼저 코만도 그랑프리 카붐! 메크 워리어 2: 31세기 전투 핏폴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인기 타이틀들이 이번 컬렉션에 포함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1980~90년대의 고전 게임들을 복원해 선보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S는 최근 앤트스트림 아케이드와 협력해 '레트로 클래식' 컬렉션을 X박스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
MS는 이를 통해 1980~90년대 출시된 액티비전의 고전 게임 50여개작을 공개한다. 먼저 코만도 그랑프리 카붐! 메크 워리어 2: 31세기 전투 핏폴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인기 타이틀들이 이번 컬렉션에 포함됐다.
이번 컬렉션은 MS의 월정 구독 서비스'X박스 게임패스' 라인업에 합류, 구독자는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X박스 콘솔과 PC는 물론, 클라우드 게이밍을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에따라 최신 기기나 환경에서 고전 게임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다수의 타이틀에서 게임 저장 및 이어하기 기능을 지원해 플레이 중단 시점부터 바로 이어서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편의성도 돋보인다.
컬렉션에 포함된 타이틀들은 화질 개선 등 리마스터링 작업 없이, 출시 당시의 상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MS는 향후 더 많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고전 게임을 X박스 게임패스에 순차적으로 추가해, 레트로 클래식 컬렉션을 100개작 이상 규모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양한 도전 과제를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지원 제도 마련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X박스 관계자는 "이번 레트로 클래식 컬렉션은 고전 게임 보존 및 하위 호환성 강화를 위한 X박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얻어진 결실"이라며 "시대를 초월한 명작들을 통해 또 다른 방식의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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