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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동생 대전은 계속…에스파·아이브 이어 오마이걸 동생 출격[초점S]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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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동생 대전은 계속…에스파·아이브 이어 오마이걸 동생 출격[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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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이미 가요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들의 동생 그룹이 연이어 나오면서 K팝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에스파의 동생 하츠투하츠, 아이브의 동생 키키 등 최근에 4세대 대표 그룹들의 동생들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것에 이어, 이번엔 오마이걸의 동생 그룹이 출격한다.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이하 WM)는 오는 6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를 선보인다. 유스피어는 2015년 WM이 오마이걸을 선보인 후, 10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이다.

WM은 "올 상반기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를 론칭한다. 오랜 기간의 준비를 마치고 새로운 팀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그 동안의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시킨 유스피어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다가가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유스피어는 데뷔를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유스피어 런 업!'을 공개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해당 리얼리티에서 이들은 "2025년 가장 핫한 걸그룹은 저희가 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혀 기대를 높이고 있다.

WM은 그간 오마이걸은 물론 B1A4, 온앤오프 등 매번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룹들을 선보여왔다. 특히 오마이걸은 데뷔 10주년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3세대 대표주자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이에 이들의 동생그룹인 유스피어 역시 5세대 톱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유스피어에 앞서 지난 2월 24일에는 에스파 동생 하츠투하츠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은 에스파 이후 SM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만에 출격한 걸그룹으로, 데뷔 15일 만에 데뷔곡 '더 체이스'로 음악방송 1위를 하는 저력을 펼쳤다. 또 이들의 음반 초동 판매량은 40만장을 넘어서며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1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데뷔한 아이브 동생 키키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이들은 2월 24일 선공개곡 '아이 두 미'를 발매하며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색깔로 첫 출발을 알렸다. 이어 지난달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언컷 젬'을 발매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이들의 프리 데뷔곡 '아이 두 미'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해당 곡으로 정식 데뷔 13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수상했다.

이처럼 하츠투하츠와 키키가 5세대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K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뒤를 이어 유스피어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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