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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김지연, 금기 깨고 맞닿은 순간…로맨스 본격 시동(귀궁)

MHN스포츠 김예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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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김지연, 금기 깨고 맞닿은 순간…로맨스 본격 시동(귀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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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예품 인턴기자)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육성재와 김지연의 로맨스 전개와 더불어 조한결의 반전 행보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9화는 최고 시청률 11.4%, 전국 10.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기준)


23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육성재와 김지연의 로맨틱한 순간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달빛이 내리쬐는 밤거리에서 육성재는 김지연의 허리를 감싸안고, 김지연은 그를 응시하며 숨을 멈춘 듯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김지연이 육성재의 소매를 움켜쥔 결연한 행동은 긴장감 속 설렘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현재 귀신을 쫓는 경귀석의 영향으로 물리적 접촉이 불가능한 상황. 김지연이 이원종의 도움으로 경귀석을 되찾으면서 귀물인 육성재는 김지연의 손끝조차 건드릴 수 없게 된 것이다. 연인의 스킨십이 봉인된 가운데 포착된 이들의 밀착 장면이 과연 장애물을 뛰어넘은 결과인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극 중 육성재의 이무기 동생이자 든든한 조력자였던 조한결의 행보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김지연을 팔척귀의 신당으로 이끈 인물이 다름 아닌 조한결이었던 것이다. 공개된 장면에서는 어둠이 짙게 깔린 신당 안으로 들어선 김지연과 조한결의 모습이 담겼으며, 평소 장난기 넘치던 조한결은 긴장한 눈치로 김지연을 이끌고 있어 이들의 관계에 변화가 일었음을 암시했다.

그곳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이는 왕실의 배신자이자 팔척귀의 수장 김상호이다. 조한결의 서늘한 눈빛과 김상호의 간교한 미소가 교차되며, 김지연을 신당으로 이끈 조한결의 진짜 속내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조한결이 과연 김지연의 편에 설 것인지, 또 이들이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한편, '귀궁'은 11화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귀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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