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고삐 풀린 검찰·법원 '국민 위한 사법'으로 되돌릴 것"
'21대 대선 열하루 앞, 흔들리는 표심?' |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전국 변호사·법학 교수 566인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는 법치주의의 참된 정신을 실현할 적임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가 국민의 공복으로서 고삐 풀린 검찰과 법원을 국민을 위한 사법이라는 본래의 자리로 되돌릴 수 있는 국민의 공복이 될 것이라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력기관이 더 이상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서나 무도한 권력자의 사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국민을 위해, 정의를 위해 봉사하도록 바로잡을 수 있는 후보가 바로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위철환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장주영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장, 민경한 전 대한변협 인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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