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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끌려갔던 그 곳…한국인도 취업사기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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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끌려갔던 그 곳…한국인도 취업사기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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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왕싱'이 끌려갔던 미얀마로 한국인 A씨가 납치돼 보름여 만에 구출됐습니다. 태국 무역회사에 취업을 한 것으로 알았던 A씨는 중국계 사기조직에 의해 미얀마로 납치돼 폭행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업사기를 당해 미얀마로 납치됐던 한국인 A씨가 보름여 만에 구출됐습니다.

태국의 무역회사에서 통역 업무를 하는 것으로 알았던 A씨.

중국계 사기 조직은 태국에 입국한 A씨를 미얀마로 납치했습니다.

A씨는 온라인 금융 사기에 동원됐고 실적 부진을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납치된 곳은 약 4개월 전, 중국 배우 '왕싱'이 영화 출연을 빌미로 납치된 장소와 동일합니다.


'왕싱'도 납치된 곳에서 사기 치는 훈련을 받았고 삭발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한편 미얀마 일부 지역은 한국인 대상 범죄가 많아 '여행 금지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임민규 인턴기자 (lim.mingy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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