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W 언론사 이미지

[애플TV+] ‘리치 아메리칸 걸스2’ 6월 18일 공개…런던 사교계를 뒤집은 美 10대 소녀들

스포츠W 노이슬
원문보기

[애플TV+] ‘리치 아메리칸 걸스2’ 6월 18일 공개…런던 사교계를 뒤집은 美 10대 소녀들

속보
중국 역외위안/달러 환율 7위안 아래로 내려와
[노이슬]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보수적인 1870년대 영국 런던의 사교계를 뒤흔든 자유분방한 미국 소녀들의 이야기로, 시대를 뛰어넘어 현실적인 공감대를 선사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리치 아메리칸 걸스’ – The Buccaneers가 오는 6월 18일(수)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리치 아메리칸 걸스’는 1870년대 보수적인 분위기의 영국 런던에 자유분방한 미국 소녀들이 일으키는 발칙한 소동을 그린 시리즈다. 미국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여성 작가 이디스 워튼의 미완성 소설 ‘The Buccaneers’ 원작의 ‘리치 아메리칸 걸스’가 6월 18일(수)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자신의 행복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하는 당돌한 미국 10대 소녀들이 엄격한 잣대와 보수적인 기준에 억눌려 있던 영국 사교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시즌 1에 이어, 이제는 성숙해진 ‘낸’(크리스틴 프로셋)과 친구들의 모습을 담아 이목을 끈다. ‘레이디 브라이트링시’로 여작위를 받은 ‘콘치타’(앨리사 보)부터 ‘틴타겔’의 공작부인으로서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이 된 ‘낸’까지. 시즌 2에서는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런던의 주요 인물로 자리잡은 소녀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스스로 싸워 나가는 이야기를 그릴 것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예고편 속 “영원한 행복은 쟁취할 가치가 있다”는 카피와 “이제 목소리가 생긴 것 같고 그걸 사용할 겁니다”라는 ‘낸’의 대사는 작품 속 인물들이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여성들이 겪는 보편적인 어려움을 헤쳐 나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세대를 불문하고 깊은 공감대를 선사하며 다시 한번 전 세계를 사로잡을 ‘리치 아메리칸 걸스’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6월 18일(수)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8월 6일(수)까지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Apple TV+는 안드로이드용 Apple TV 앱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낸’ 역의 크리스틴 프로셋, ‘콘치타’ 역의 앨리사 보, ‘리지’ 역의 오브리 이브라그, ‘메이벨’ 역의 J.J. 토타, ‘지니’ 역의 이모겐 워터하우스, 미아 트리플턴,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가이 레머스, 매튜 브룸, 조시 딜런, 바니 피시윅, 아멜리아 불모어, 페넬라 울가 등이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여기에 레이튼 미스터, 그렉 와이즈, 제이콥 이판, 그레이스 앰브로즈, 마리아 알메이다 등 새로운 얼굴들도 이번 시즌부터 합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고편에는 채플 로안의 히트곡인 ‘Good Luck, Babe!’가 삽입되어 극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여기에 시즌 2에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레이디 가가, 사브리나 카펜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클레어오, 샤론 반 이튼, 세인트 빈센트, 블리처스, 라스트 디너 파티의 곡들이 하이라이트로 삽입되어 몰입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즌 2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는 엠프리스 오브의 신곡 ‘Little Secret’을 비롯해 수키 워터하우스, 마디 디아즈, 홀리 험버스톤, 케이시 힐, 제이드 버드, 에밀리 코칼 등의 신곡이 담길 것이다.

바니제이 UK(Banijay UK) 소속의 더 포지 엔터테인먼트(The Forge Entertainment)가 제작한 ‘리치 아메리칸 걸스’ 시즌 2는 캐서린 자크웨이가 각본을 맡았고,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을 수상한 윌리엄 맥그리거 감독, 미국 감독 조합상(DGA)에 빛나는 레이첼 라이터만 감독, 존 하드윅, 찰리 맨턴이 연출로 참여했다. 캐서린 자크웨이는 총괄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후보에 오른 베스 윌리스,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을 수상한 수잔나 화이트 감독도 함께 총괄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1870년대 영국 상류층의 이야기를 당돌하고 발칙한 10대 미국 소녀들의 시각으로 조명하며 전 세계 평단의 찬사를 받은 ‘리치 아메리칸 걸스’ 시즌 1은 지금 바로 Apple TV+와 티빙 내 Apple TV+ 브랜드관에서 정주행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