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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 사진을 공개하고 “닮아가는 우리”라며 “예쁜 웨딩 사진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박하나와 김태술은 골프 등 취미로 가까워져 연인이 됐고,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하나는 다양한 웨딩 드레스를 입고 여신 미모를 뽐내고 있다. 김태술은 댄디한 턱시도 차림으로 박하나 옆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또한 박하나, 김태술은 한복으로는 단아함까지 잡는 등 선남선녀 비주얼로 한 편의 영화 속 장면 같은 분위기를 완성,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골프 등 공통 취미로 가까워져 연인이 됐고, 최근 두바이와 몰디브로 미리 신혼여행을 다녀오며 결혼을 준비 중이다. 결혼식 사회는 두 사람과 절친한 정용검 아나운서가 맡기로 했다.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했다가 2012년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로 배우로 전향했다. 2014년 임성한 작가의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타이틀롤 백야를 연기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빛나라 은수’, ‘인형의 집’, ‘슬플 때 사랑한다’,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KBS2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 출연 중이다.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김태술 감독은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에서 뛰었다. 2017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도자 경력 없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으로 임명돼 최연소 한국 프로농구 감독이 되며 파란을 일으켰으나 최근 팀에서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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