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대비' 국어·수학·영어 공부법 공개/사진제공=EBS |
EBS,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대비' 국어·수학·영어 공부법 공개/사진제공=EBS |
EBS,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대비' 국어·수학·영어 공부법 공개/사진제공=EBS |
[이미숙 기자]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EBS는 다가오는 6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수험생들이 다시 한번 학습 리듬을 되찾고, 수험생활의 초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표강사들과 함께 과목별 핵심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6월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첫 공식 시험으로, 수험생들에게 실전 감각을 익히고 현재 학습 성취도와 입시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EBS 국어영역 강사 최서희(중동고 국어교사)는 수험생들이 참고할 수 있는 학습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6월 모의평가부터 수능과 유사한 방식으로 EBS 간접 연계를 시도하기 때문에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는 '연계 대비'가 철저히 되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독서와 문학의 출제 유형 및 난도가 조금씩 변화했기 때문에 어떤 문제 유형, 경향 등이 나타나는지 문항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EBS의 기출 해설 강의를 활용해 출제자의 의도와 선지 판단의 기준 등을 이해하는 것이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정종영(인창고 수학교사) 강사는 "2점, 3점 문항의 경우 출제 경향과 표현이 기존 기출 문항들과 유사하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주제별로 분류하여 해결 방법을 익힌다면 단기간에 큰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수능특강', '수능 기출의 미래' 강좌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EBS 연계 교재(<수능특강>, <수능완성>)의 수능 연계율은 50%로 동일하나 이전에 비해 고난도 문항의 연계율이 높아졌고, 자료 활용이나 문항 변형의 방식으로 연계된 문항이 늘어 체감 연계율이 높아졌다"며, "연계 교재에서 익숙한 표현의 문제를 시험장에서 마주하는 심적 안정감과 비연계 고난도 문항을 풀기 위한 충분한 시간 확보의 측면에서, 연계 교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연(한영고 영어교사) 강사는 "정답이 명확히 아닌 선택지를 쉽게 걸러낼 수 있는, 이른바 소거법이 잘 통하지 않는 문제들이 늘어났다"며, "이러한 출제 경향은 6월 모의평가에서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력적인 오답에 속지 않고 정확한 정답을 가려내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조언을 전했다.
또한 성적대별 맞춤 공부법으로 상위권(1~2등급 초반) 학생은 "듣기와 독해 모두, 절대 실수하지 않기, 시간 관리 연습하기가 중요하다"며 실전 연습이 가능한 <파이널 실전모의고사>를 추천했고, 중위권(2등급 중반~5등급) 학생은 "자주 틀리는 유형(빈칸, 어휘, 순서 등)을 중심으로 집중 연습하고, 소거법이 통하지 않는 문제는 근거 기반 풀이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BS 수능 강사들이 전하는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대비, EBSi 대표 강사진이 전하는 국어·수학·영어 공부법'의 자세한 내용은 'EBSi 고교강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EBS는 'EBS 중학프리미엄'을 통해 중학생들의 진로 인식과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2025년 진로진학∙입시정보 설문조사 이벤트'를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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