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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닌, '모닌 커피컵 2025 코리아' 함정후 바리스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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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닌, '모닌 커피컵 2025 코리아' 함정후 바리스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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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함정후 바리스타, 오는 9월 아시아 태평양 결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
MCCC 2025 KOREA 수상자

MCCC 2025 KOREA 수상자


프랑스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 모닌(MONIN)이 주최한 ‘모닌 커피 크리에이티비티 컵 2025 코리아(MCCC 2025 KOREA)’ 결선 대회가 지난 5월 19일(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구테로이테 언주시그니처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최종 우승자가 발표되었다.

이번 결선에는 본선을 거쳐 선발된 8명의 바리스타가 참가해, ‘맛의 연금술(Alchemy of Flavours)’이라는 테마 아래 모닌의 다양한 제품과 커피를 결합한 논알코올 커피 목테일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결선은 창의성과 완성도, 기술력, 스토리텔링, 음료의 비주얼 및 모닌 제품과 커피 간의 조화 등 다각적인 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국내 커피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

MCCC 2025 KOREA 함정후 바리스타 시연 사진

MCCC 2025 KOREA 함정후 바리스타 시연 사진


함정후 바리스타(어딕티브)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정교한 레시피 구성, 섬세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우승하였다. 함정후 바리스타에게는 오는 9월 열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결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이어 모닌 커피컵 2025 코리아 2위는 김가은(데일리루틴), 3위는 정병준(SFG 한옥베이커리카페) 바리스타가 수상 하였으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상금이 수여됐다.

우승을 차지한 함정후 바리스타는 “모닌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창의적인 커피 레시피를 표현할 수 있었던 점이 뜻깊었다”며 “국가 대표로 아시아 무대에 서게 된 만큼, 더 발전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내에서 모닌을 수입·유통하는 ㈜커피앤칵테일(CNC)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바리스타들이 자신만의 커피 철학과 창의성을 표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커피 업계의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모닌 커피 크리에이티비티 컵(MCCC)’은 전 세계 바리스타들이 창의적인 커피 레시피를 통해 글로벌 음료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국제 대회로, 한국에서는 국내 예선을 거쳐 아시아 태평양 결선으로 이어진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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