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제(21일), 한 온라인 쇼핑몰의 배송기사가 밝힌 내용인데, 2리터 생수 6개 묶음 80개, 모두 1톤에 가까운 물량을 한 고객으로부터 반품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 가정집 앞에 수백 개의 생수가 빼곡히 쌓여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 속에 직접 물품을 수거한 A 씨는 '역대 최고로 지치고 피곤했다'라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 누리꾼이 반품 사유를 물어봤는데요, A 씨는 고객으로부터 수량을 착각했다는 답을 받았다며 황당해했습니다.
A 씨의 답변에 누리꾼들은 무리한 반품을 비판하면서, 생수 같은 무거운 물품은 반품 제한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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