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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셀 상장일 D-DAY, 공모주 청약·수요예측 흥행 '따따상'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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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셀 상장일 D-DAY, 공모주 청약·수요예측 흥행 '따따상'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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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인투셀 공모주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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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 플랫폼 전문기업 '인투셀'이 23일 코스닥시장에 입문한다.

인투셀은 지난 13~14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2268.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7조23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앞서 인투셀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총 2391개 기관이 참가해 115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1만 7000원으로 확정했으며, 이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약 2521억원이다.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의 ADC 핵심 플랫폼 ConjuALL™을 공동 개발한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ADC 시장을 겨냥해 플랫폼 기술과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ADC테라퓨틱스에 자사 플랫폼을 기술 수출했고,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신약 후보 물질 공동 연구 계약도 체결했다. 지난해 매출은 30억 원, 순손실 99억 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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