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과 임종훈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첫 두 세트를 내리 따내고 기세를 올렸는데요.
이후 타이완 정이징-린윤주 조의 거센 추격에 흔들리며 결국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습니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지만 신유빈-임종훈 조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9대 9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타이완 조를 3대 2로 꺾었습니다.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한 신유빈과 임종훈은, 파리 올림픽 금메달 듀오인 쑨잉샤-왕추친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립니다.
신유빈은 유한나와 짝을 이룬 여자 복식에서도 8강에서 일본 조를 따돌리고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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