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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예비 엄마아빠 가족여행’ 경비 80% 지원운영

프레시안 김종우 기자(=경북)(jw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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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예비 엄마아빠 가족여행’ 경비 80% 지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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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기자(=경북)(jwreport@naver.com)]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과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관광정책의 일환으로 ‘예비엄마아빠 행복가족여행’ 사업을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결혼·임신·양육 단계에 있는 도민들에게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제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출산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되어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5월부터 12월까지 총 36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내 신혼부부(결혼 7년 이내), 임신 부부, 3자녀 이상 가족 등 총 425쌍, 8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행은 당일형(20만 원 상당)과 1박 2일 숙박형(30만 원 상당)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경북의 자연, 미식, 명상, 액티비티 등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참여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경북관광통합플랫폼 ‘투어054’(www.tour054.co.kr)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확인과 추첨을 거쳐 최종 참가자가 선정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여행을 넘어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 회복 ▲지역 관광 활성화 ▲저출생 인식 개선 등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여행이 가족 간의 정을 되새기고 삶에 여유를 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상북도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자연스럽게 퍼질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관광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비 엄마아빠 행복 가족여행 포스터. ⓒ 경북도

▲예비 엄마아빠 행복 가족여행 포스터. ⓒ 경북도



[김종우 기자(=경북)(jw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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