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서초구청 광장에 "진주의 날" 특별기획전 개최

[김종태 기자]

진주시가 서초구청 광장에 “진주의 날” 특별기획전에서 조규일(오른쪽 두 번째) 진주시장과 서초구청장 등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는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서초 직거래 큰 장터 진주의 날, 특별기획전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서초구 간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지역 간 교류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진주시 농특산물의 단독판매전으로, 진주시 제품에 대한 구매자 만족도와 수요가 상승함에 따라, 시를 통한 농가들의 적극적 참여 요청에 이번 특별기획전이 성사됐다.

이 행사에는 진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파프리카, 고추, 딸기, 마 등을 생산. 가공,유통하는 40개 농가와 지역농협 등이 참여해 총 180여개 품목을 선보였다.

또 이 행사에서 진주 실크 제품과 진주시 마스코트 '하모'굿즈 판매 업체도 함께 참여해 진주 특산품의 매력을 더했다.

또한 기획전 현장에서는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 기념품 제공, 친환경 농산물 시식 행사, 쌀 소비촉진 행사(진주산 쌀 500g, 700개 배부) 등도 함께 진행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조규일 경상남도 진주시장은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직거래 장터를 넘어, 진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신뢰를 쌓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진주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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