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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력 과시하던 북한, 신형 구축함 진수식서 '엄중한 사고'...김정은 "용납못할 범죄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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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력 과시하던 북한, 신형 구축함 진수식서 '엄중한 사고'...김정은 "용납못할 범죄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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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21일) 청진조선소에서 신형 5천톤급 구축함 진수식을 진행하다가 선박이 파손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이같이 전하며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선박을 바다에 띄우는 과정에서 받침대가 빠졌고, 선박이 땅에 떨어지며 크게 파손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말 최현호 진수식 이후 약 한 달 만에 2번함을 진수하며 해군력을 과시하려던 것으로 보이는데, 사고를 목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적 행위"라며 크게 질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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