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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 든 손흥민과 찰칵…'소문난 절친' 이 배우, 부둥켜안고 '환희'

머니투데이 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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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 든 손흥민과 찰칵…'소문난 절친' 이 배우, 부둥켜안고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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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3)이 프로 데뷔 후 1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순간, 절친한 배우 박서준이 함께했다./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3)이 프로 데뷔 후 1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순간, 절친한 배우 박서준이 함께했다./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3)이 프로 데뷔 후 1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순간, 절친한 배우 박서준이 함께했다.

토트넘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1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 후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71~72시즌 대회 전신 UEFA컵 초대 우승팀이었던 토트넘은 1983~84시즌 이후 41년 만이자 대회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팀 주장으로서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린 손흥민은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한 지 15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팀 동료, 지인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인들을 모두 그라운드 안으로 불러 기쁨을 나눴고, 박서준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박서준은 트로피를 들고 있는 손흥민 바로 옆에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 촬영이 끝난 뒤 박서준은 손흥민을 부둥켜안고 우승을 기뻐했다.


배우 박서준이 축구선수 손흥민과 친분을 자랑했다.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배우 박서준이 축구선수 손흥민과 친분을 자랑했다.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박서준은 손흥민의 오랜 팬이다. 두 사람은 스타일리스트가 같아 그를 접점으로 가까워졌으며, 손흥민이 먼저 박서준에게 메시지를 보내면서 친분을 쌓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준은 과거 여러 차례 손흥민 경기를 직관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으며,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도 손흥민과의 친분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2022년 6월 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의 금빛 축구화 '골든 부트' 사진을 직접 찍어 올리는가 하면 손흥민에게 직접 사인받은 유니폼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예전에 손흥민과 조기 축구도 했다"며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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