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아이폰 떠나는 소비자 늘자…갤럭시 브랜드 충성도↑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아이폰 떠나는 소비자 늘자…갤럭시 브랜드 충성도↑

서울구름많음 / 0.0 °
[AI리포터]
삼성 갤럭시폰(좌), 애플 아이폰(오) [사진: Reve AI]

삼성 갤럭시폰(좌), 애플 아이폰(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 충성도가 흔들리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CIRP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94%였던 아이폰 사용자 충성도는 지난해 89%로 급락한 후 올해도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삼성 갤럭시 사용자 중 재구매 비율은 2021년 68%에서 올해 76%로 상승하며 정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삼성은 여전히 구글과 모토로라 같은 저가 안드로이드 브랜드와 경쟁 중이지만, 인공지능(AI) 전략에서 애플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에 AI 기능을 급하게 탑재했지만, 시리의 AI 업그레이드는 계속 지연되며 사용자 불만을 키우고 있다.

CIRP 데이터는 아이폰이나 갤럭시 사용자가 새 휴대폰을 구매할 때 동일 브랜드를 선택하는 비율을 기반으로 한 조사 결과다. 이는 애플과 삼성 간 충성도 싸움처럼 보이지만, 삼성 사용자는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고, 아이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로 넘어가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