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핫클릭] 대만서도 코로나19 환자 급증…한 주 새 88% ↑ 外

연합뉴스TV 김영수
원문보기

[핫클릭] 대만서도 코로나19 환자 급증…한 주 새 88% ↑ 外

속보
이 대통령, 캐나다 G7 정상회의 일정 마치고 귀국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대만서도 코로나19 환자 급증…한 주 새 88% ↑

중화권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팬데믹(대유행) 당시 방역 모범국으로 주목받았던 대만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는 이달 11∼17일 코로나19로 인한 응급진료 환자가 1만9천97명으로 전주(4∼10일) 9천978명과 비교해 88.2%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제서는 6주 연속 코로나19 환자가 늘고 있다면서 현재 추세로 판단하면 내달 중순 최고 정점인 6만5천여명에 이르고 유행은 7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서울지하철, 8월부터 첫차 30분 앞당겨 5시 출발


서울지하철 첫차와 막차 시간이 이르면 오는 8월부터 30분씩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새벽 근로자의 교통편의를 높여주기 위해 서울 지하철 1~8호선 첫차 시간을 현재보다 30분 앞당긴 05시부터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안전한 지하철 운행을 위해 필수적으로 유지보수, 정비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첫차와 함께 막차 시간도 30분 앞당겨 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서울 구간’에서 운행되는 지하철에만 첫차 운행 시간 조정이 적용되는 만큼 앞으로 한국철도공사·공항철도 등 수도권 구간에서 출발하는 지하철 첫차도 함께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서교공 MZ노조 "지하철 첫차 30분 당기는 방안 반대"

서울시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지하철 첫차 운행시간을 30분 앞당기겠다고 밝힌 데 대해 서울교통공사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는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다"며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올바른노조는 오늘(22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는 새벽 시간 노동자를 위한다는 감성적인 이유만 언급할 뿐, 운행을 30분 앞당겨야 할 만큼의 구체적인 수송 수요를 제대로 분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서울시, 성착취 영상 AI로 6분만에 삭제 · 신고

서울시가 온라인상에 유포된 디지털 성범죄 영상의 모니터링과 검출, 삭제 신고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AI 자동 삭제신고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온라인상에 떠도는 불법 영상물을 찾아내 해당 사이트에 삭제 신고를 하는 데까지 드는 시간이 약 3시간에서 6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됩니다.

최근 피해 영상물이 해외에 서버를 둔 사이트에 올라오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는 AI가 해외에 유포된 피해 영상물을 검색한 후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7개 국어로 신고 이메일을 생성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영수(kys625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