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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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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2023년, 에이서는 한국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국내 PC 시장 공략에 진심을 모습을 보여왔다. 실제로 에이서는 치열한 국내 PC 시장에서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VCT 퍼시픽' 후원이나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면서 오프라인 고객과의 접점도 강화하고 있다.
에이서는 올해에도 컴퓨텍스에 참여했다. 대형 디스플레이로 꾸며진 부스로 관람객을 맞이한 에이서의 부스에는 어떤 제품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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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에이서의 대표적인 게이밍 라인업인 프레데터 노트북부터 살펴보자. RTX 50 시리즈와 고성능 인텔 CPU가 적용된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들이 대거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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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4 AI'다. 14인치 디스플레이로 휴대성까지 챙긴 게이밍 노트북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H와 지포스 RTX 5070이 조합된 모델을 택할 수 있다. 16:10 비율의 0.2ms 응답속도를 갖춘 120Hz OLED 패널을 품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 플레이에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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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트리톤 헬리오스 14 AI'는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4 AI처럼 14형 디스플레이를 품었지만, 보다 차분한 디자인을 갖춰 작업용으로도 적합한 모델이다. 엔비디아 스튜디오 드라이버를 지원하고 햅틱 터치패드와 액티브 팬 호환 기능이 추가된 만큼 실제 그래픽 작업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모델 역시 최대 지포스 RTX 5070 탑재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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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16 AI'는 16형의 시원시원한 디스플레이와 팜레스트쪽에 더해진 화려한 조명효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모델이다. 대화면을 갖춘 모델인 만큼 최대 지포스 RTX 5090 모델을 택할 수 있고 240Hz에 1000니트 밝기가 지원되는 OLED 디스플레이로 화질까지 챙겼다. 키보드에 기계식 스위치가 사용된 점도 주목할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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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18 AI'는 더 커진 화면을 갖춰 외부 모니터가 없어도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 역시 최대 지포스 RTX 5090을 선택할 수 있으며,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까지의 옵션이 있다. 미니 LED 4K 디스플레이를 갖춰 더욱 생생한 화질을 구현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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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18 AI 옆에는 '젠슨 황'의 친필 사인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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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 게이밍 노트북은 지포스 RTX 50 시리즈와 고성능 AMD CPU가 만난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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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니트로 V 16S AI'다. NPU의 AI 연산 성능이 최대 50 TOPS에 달하는 AMD 라이젠 AI 9 365 CPU를 선택할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이다. 최대 지포스 RTX 5070을 택할 수 있으며, 코파일럿 + PC 인증을 획득한 만큼 AI 작업용으로도 적합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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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지포스 RTX 5070 Ti를 선택할 수 있는 '에이서 니트로 18 AI'는 18형 디스플레이를 품은 모델이다. 이 모델 역시 코파일럿 + 인증을 획득했고 DLSS4를 통해 지원 게임 플레이 시 더욱 높은 프레임과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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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니트로 16 AI'는 니트로 18 AI와 화면 크기를 제외하면 많은 스펙이 공유되는 모델이다. 18인치가 부담스럽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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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용도로 노트북을 찾는 이들을 위한 제품군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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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스위프트 고 14 AI'는 가볍고 쾌적한 사용성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AI 노트북이다. 온 디바이스로 토탈 120 TOPS에 달하는 AI 성능을 갖췄으며, Wi-Fi 7과 썬더볼트 4 단자 2개를 갖춰 연결성이 우수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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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스위프트 고 16 AI'는 에이서 스위프트 고 14 AI의 16인치 버전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 16인치 대화면을 품었는데도 무게는 고작 1.5kg이다. 15.9mm에 불과한 두께와 우수한 연결성이 특징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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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모델로 새롭게 추가된 신규 라인업인 '에이서 아스파이어 AI'는 14형과 16형 모델이 전시됐다. 가성비를 표방하는 모델이지만, 썬더볼트 4와 Wi-Fi 7을 지원하고 인텔 코어 울트라 7 탑재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활용도가 우수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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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스위프트 엣지 14 AI'는 프리미엄 모델로 디스플레이에 '코닝 고릴라 매트 프로 글래스'가 채택됐다.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를 선택할 수 있고 1kg 미만의 초경량 스펙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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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스위프트 X 14'는 휴대성과 성능,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사용자들을 위해 탄생한 모델이다. 상당수의 성능을 얼핏 봐서는 에이서 스위프트 제품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보이지만, '지포스 RTX 5070' 탑재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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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국내 PC 유저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에이서는 그래픽카드도 선보이고 있다. 참고로 에이서는 라데온 9070을 비롯한 제품군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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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에이서는 'AI 번역'이 지원되는 무선 이어폰(한국어 지원)과 스마트링을 전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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