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이 펼쳐지고 있다. 2025.04.27. kmn@newsis.com /사진= |
서울시는 25일 저녁 8시 30분 뚝섬한강공원에서 '2025 한강 드론 라이트 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드론 2000대가 한강 밤하늘을 수놓는 빛의 서사시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3회차에 걸쳐 드론 라이트 쇼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찬란하게 비상하는 희망을 주제로 '날개를 펼치고 비상하는 형상', '드론으로 그린 은하수' 등 웅장하고 섬세한 장면을 연출한다.
드론 라이트 쇼는 뚝섬한강공원 인근이라면 어디에서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작 전후로는 어쿠스틱,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마지막 공연은 다음달 15일(일) 열린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더 화려한 공연으로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한강 밤하늘에 펼쳐지는 첨단 기술과 예술의 향연을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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