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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 / 사진=유튜브채널 엔강이형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줄리엔 강이 11년 전 흑역사를 떠올렸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엔강이형'에는 '전래 크네 매애앤 (with.쭈니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g.o.d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줄리엔 강은 박준형을 자신의 사무실로 초대했다.
박준형은 사무실로 들어서자마자 고압산소탱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줄리엔강은 "여기 들어가서 90분 동안 있으면 형 100살까지 살 수 있다"며 자랑했다.
사무실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박준형은 "여기가 항상 네 유튜브를 보면 속옷 차림으로 나가서 '나 안 추워요'라고 하지 않았냐"며 "그래서 속옷 차림으로 편의점 청소해줬잖아"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줄리엔 강은 당황하며 "그건 맨날 집에서도 하는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함께 영상에는 '잊을만하면 나오는 흑역사'라는 자막과 함께 화제가 된 CCTV 장면이 공개됐다.
앞서 줄리엔 강은 지난 2014년 9월, 대낮에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다 인근 편의점 야외 테이블 의자를 정리하고, 거리 쓰레기를 치우는 등의 모습이 CCTV에 찍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줄리엔 강은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으로 누명을 벗었다.
한편, 줄리엔 강은 지난 2007년 데뷔 후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5월 유튜버 제이제이와 결혼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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