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국일보 언론사 이미지

AI 스마트 조명으로 1인 가구와 고령층 안전 지켜

한국일보
원문보기

AI 스마트 조명으로 1인 가구와 고령층 안전 지켜

서울맑음 / 1.4 °
[2025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이인


2020년 설립된 이인(대표 이필곤)이 인공지능(AI)과 스마트 LED 조명을 결합한 ‘AI 안전 시스템’을 공식 출시하며 1인 가구 및 고령층 안전 관리의 새 지평을 열었다.

AI 안전 시스템은 거주 공간 내 스마트 LED 조명에 동작·열·조도·온습도·CO2 센서를 통합해 사용자의 활동과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한다. AI 엔진은 딥러닝 기반 분석으로 개인의 평소 생활패턴을 학습해 낙상 의심이나 장시간 무동작 등 이상 상황을 95% 이상의 정확도로 감지한다. 위험이 포착되면 조명이 비상 점멸해 시각적 경고를 제공하고, 보호자의 스마트폰 앱과 문자로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위급 상황에서는 관제센터 또는 119 긴급구조 서비스와 자동 연계해 신속한 초기 대응을 지원,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한다.

기본 패키지(1인 가구 기준 LED 조명 4개) 비용은 약 70만 원이며, 월 유지보수비는 5,000원이다.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을 활용하면 초기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