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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9년차' 박은혜 "누가 이혼한다고 하면 말려...남편 필요할 때 있고 불안감도 생겨"

조이뉴스24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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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9년차' 박은혜 "누가 이혼한다고 하면 말려...남편 필요할 때 있고 불안감도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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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박은혜가 이혼의 단점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는 박은혜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박은혜는 친구들과 캠핑을 떠났다. 박은혜은 친구들과 대화 중 "이혼 9년차"라고 밝혔다.

친구들은 "이혼했다고 해서 진짜 뜻밖이었다.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헤어진다고 해서 이상했다"며 "네가 갑자기 서울로 이사했다고 연락해 모였다. 그때 말 안 하고 그냥 이사했나 보다 했는데, 밥 먹고 나서 네가 헤어졌다고 얘기했다"고 회상했다.

솔로라서 [사진=SBS플러스]

솔로라서 [사진=SBS플러스]



박은혜는 "결혼하고 3층 빌라에 살았다. 이혼하고 나서는 높은 곳에서 살고 싶더라. 뻥 뚫린 공간에서 숨이 쉬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사할 집을 보러 간 순간 그냥 있기만 해도 좋았다. 그때 자유가 많이 생겼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박은혜은 "이혼의 단점도 많다. 누가 이혼한다고 하면 하지 말라고 한다. 남편이 필요할 때가 있고, 불안함도 있다. 나이가 드니까 미래에 대한 불안함 같은 게 같이 오는 거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솔로라서 [사진=SBS플러스]

솔로라서 [사진=SBS플러스]



박은혜는 연애 가능성에 대해 "좋은 사람 있으면. 아에 닫혀있지 않다. 남자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는 행사가 있거나 맛있는 식당에 가고 싶을 때, 공연을 보거나 이벤트를 함께하고 싶을 때 혼자 할 수 없으니까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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