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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子' 윌리엄X벤틀리 등장…폭풍 성장 '눈길' (유퀴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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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子' 윌리엄X벤틀리 등장…폭풍 성장 '눈길' (유퀴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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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 해밍턴과 벤틀리 해밍턴을 육아하며 느낀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윌리엄 해밍턴과 벤틀리 해밍턴이 게스트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최장 출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두 형제의 성장을 정말 온 국민이 지켜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도 두 분 보면 반가워하고 그러지 않냐"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윌리엄 해밍턴은 "벤 많이 컸다고 잘생겼다고 사진 찍어도 되냐고"라며 밝혔고, 벤틀리 해밍턴은 "내가 형보다 더 크고 살 더 찌고 그리고 귀엽다고 말한다"라며 털어놨다.

조세호는 "살쪘다고 하냐. 전혀 아닌데"라며 의아해했고, 벤틀리 해밍턴은 "아니다. 난 30kg이다. 형은 28kg이다"라며 몸무게를 공개했다.

또 유재석은 "너무 어렸을 때긴 하지만 '슈돌' 촬영했던 거 기억나는 거 좀 있냐"라며 궁금해했다. 윌리엄 해밍턴은 "옛날에 학교 가서 아빠가 맞을 뻔했는데 내가 맞겠다고 하고"라며 회상했다.


유재석은 "방송이 정말 샘 가족이 나오면서 이때 정말 랜선 이모, 삼촌들이 어마어마했다. 그 랜선 이모, 삼촌들이 우리 윌리엄과 벤틀리 모습을 보면 너무너무 반가워하실 거다. 인사를 해달라"라며 부탁했다.

윌리엄 해밍턴은 "선물들 많이 주고 케어 봐줬으니까 감사하다"라며 전했고, 벤틀리 해밍턴은 "선물 옛날엔 많이 줬는데 이제는 조금 주는데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유재석은 샘 해밍턴에게 "가장 힘든 건 뭐냐"라며 질문했다. 벤틀리 해밍턴은 "같이 있는 거"라며 거들었고, 샘 해밍턴은 "어떻게 알았지? 그 이야기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샘 해밍턴은 "둘이 연년생이다 보니까 둘 다 아들이다 보니까 솔직히 많이 싸운다. 서열은 벤틀리가 아까 30kg 나가는 게 자랑스러운 거다. 이때까지 형한테 이긴 적 한 번도 없었다. 몸무게로 이겼고 약간 형 잡으려고 할 때 있다. 그게 조금 힘들다. 이해가 힘든 거다. 외국 환경에는 형, 동생도 없고 서열 정리가 안 된다. 한국 환경에는 서열이 다 있고 양쪽에서 둘 다 이해해야 되는 게 늘 애들한테 미안하다. 애들은 혼란스러울 거다"라며 고백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