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쑥 찾아온 여름 더위에 평소처럼 봄옷을 입고 나오신 분들은 많이 더우셨을 텐데요. 오늘 서울은 역대 5월 중 가장 높은 최저 기온을 기록했고요. 한낮에도 30도를 넘어서면서 하루 만에 올해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내일부터는 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로 내일까지는 다소 덥겠지만, 모레는 2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중부를 시작으로 차츰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전 중에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5~20mm 정도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낮 동안 서쪽 지역은 25도를 웃돌겠지만, 강릉은 20도, 대구는 22도에 머물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낮 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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