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 사진=SNS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가 8개월 만에 올린 SNS 게시물이 주목받고 있다.
21일 성유리는 자신의 SNS에 홈쇼핑 홍보 영상을 올렸다. 이는 약 8개월 만에 올라온 게시물이다.
성유리는 지난달 30일 GS샵의 홈쇼핑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성유리 에디션' 첫 방송을 진행했다. 자신이 직접 선택한 상품을 소개하고 추천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해 주목받았다.
성유리는 그간 남편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다. 그의 남편은 특정 암호화폐(코인)의 거래소 상장을 빌미로 수십억원을 청탁받은 혐의를 받아 지난해 12월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또한 성유리 남편은 지난 2021년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으로부터 특정 코인을 거래소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원과 4억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강종현에게 받은 20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있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안 씨와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낳았다. 그는 지난해 초 소셜미디어에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쌍둥이를 케어하는 근황을 공유했을 뿐,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던 중 남편이 법정 구속된지 약 4개월 만에 홈쇼핑으로 복귀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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