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오는 22일 새벽 4시, 토트넘이 맨유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맞붙습니다. 경기 전부터 양팀 팬들은 결승전 장소인 빌바오에서 패싸움을 벌였습니다. 한 호주 팬은 전통 의식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경기 전 토트넘 팬들의 이모저모,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주먹다짐은 기본이고 손에 잡히는 것들은 모조리 집어던집니다.
토트넘과 맨유의 유로파리그 결승이 열리는 스페인 빌바오에서 양 팀 팬들이 패싸움을 벌인 겁니다.
폭력보다는 건전한 방식으로 토트넘의 우승을 기원하는 팬도 있습니다.
신발에 술을 담아 마시며 행운을 비는 호주의 전통 의식 '슈이(shoey)'입니다.
[캘럼 미즈/호주 출신 토트넘 팬]
주먹다짐은 기본이고 손에 잡히는 것들은 모조리 집어던집니다.
토트넘과 맨유의 유로파리그 결승이 열리는 스페인 빌바오에서 양 팀 팬들이 패싸움을 벌인 겁니다.
폭력보다는 건전한 방식으로 토트넘의 우승을 기원하는 팬도 있습니다.
신발에 술을 담아 마시며 행운을 비는 호주의 전통 의식 '슈이(shoey)'입니다.
[캘럼 미즈/호주 출신 토트넘 팬]
“48시간 전에는 여기 모두가 서로 모르는 사이였어요. 이건 하나의 공동체고 문화입니다. 아름다워요.”
일부 토트넘 팬들은 리그에선 17위인 점을 자조하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주제가를 개사해 부르기도 했습니다.
[토트넘 팬들]
“17위? 난 몰라. 우린 빌바오로 간다”
한국 시간으로 오는 22일 새벽 4시, 토트넘이 팬들의 간절한 '무관 탈출' 염원에 응답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임민규 인턴기자 (lim.mingy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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