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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가수 라인업과 불꽃쇼 시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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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가수 라인업과 불꽃쇼 시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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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울산시와 SK이노베이션은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2025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21일 현재 개화율은 80%이다.

올해 축제는 2028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정원 도시' 울산만의 색깔을 담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장미 퍼레이드, 초대형 장미 조형물 점등식, 불꽃쇼(오후 8시~8시 30분), 레이저쇼, 울산시립교향악단 공연으로 진행된다. 22~25일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는 '로즈밸리 콘서트', 마술쇼, 거리 공연 등 크고 작은 공연이 곳곳에서 열린다.

초대가수 라인업은 김소현&손준호, 황가람, 러브수프림, 린, 넘버쓰리, 존박, 파이브브라더, 라포엠 등이다.

어린이장미원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가족단위 쉼터로 조성됐으며, 인기 캐릭터 '티니핑'과 함께하는 팬 미팅, 포토존, 체험행사가 열려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장미 개화 상황을 공식 누리집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주말 이틀 동안은 울산대공원과 문수실내수영장을 오가는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해 방문 편의를 돕는다.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축제에 맞춘 당일 여행상품 '단비투어–울산 장미축제편'도 운영한다. 산불 피해 지역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KTX 동해선·중앙선과 연계한 이번 여행 상품은 오는 22일 1회 운영된다. 동해선 상품은 오전 5시 28분 강릉역을 출발해 동해, 삼척, 울진, 영덕을 거쳐 울산 울주 남창역에 오전 9시 27분 도착한다. 왕복 열차비와 체험비, 중식 등을 모두 포함한 요금은 5만5,000~7만5,000원으로 1인당 1만 원이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당일 오전 6시 26분 청량리역을 출발해 오전 9시 40분 태화강역에 도착하는 중앙선 상품 접수가 마감됐다.

한편 장미원 및 동물원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400원이며 울산대공원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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