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가장 더운 5월 아침…'서울 23도' 후텁지근한 날씨 계속
수요일이자 여름으로 들어서는 문턱으로 불리는 절기 소만(小滿)인 21일도 후텁지근하겠다. 고온다습한 남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간밤에도 더웠다. 경북 포항은 전날 오후 11시 30분께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다가 낮아지면서 가까스로 '5월 열대야'를 피했다. 포항의 밤사이 최저기온은 이날 오전 5시 19분 기록된 23.8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028300530
수요일이자 여름으로 들어서는 문턱으로 불리는 절기 소만(小滿)인 21일도 후텁지근하겠다. 고온다습한 남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간밤에도 더웠다. 경북 포항은 전날 오후 11시 30분께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다가 낮아지면서 가까스로 '5월 열대야'를 피했다. 포항의 밤사이 최저기온은 이날 오전 5시 19분 기록된 23.8도다.
'더위도 즐겁다' |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028300530
■ 尹, 대선 13일 앞두고 부정선거 주장 영화 관람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동대문의 한 극장에서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다. 지난달 4일 파면된 이후 재판 일정 외에 첫 공개 행보로, 대선을 13일 앞둔 시점에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영화를 관람한다는 점에서 그 파장이 주목된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은 이미 저희 당을 탈당한 자연인"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 일정에 대해 저희가 코멘트할 것은 없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043900001
■ 한동훈 "국힘, '尹어게인·자통당·부정선거'와 손잡으면 자멸"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21일 "국민의힘은 '윤 어게인', 자통당(자유통일당), 우공당(우리공화당), 부정선거 음모론자들과 손잡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은 뒤 "국민의힘이 자멸하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하자 보수진영 내 부정선거론 확산을 경계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039100001
■ 윤여준 "김문수, 이준석과 단일화 미련 못버려…명분없는 야합"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추진 중인 것과 관련해 "아무런 명분 없는 야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지금 내란·극우세력이 총결집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에게 연일 덕담하며 후보 단일화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모두 반명 빅텐트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라며 "반명은 빅텐트의 명분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039400001
■ 정부, 통상리스크 대응에 28.6조 정책금융 공급
정부가 통상 리스크 대응을 위해 28조6천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통상 리스크 대응 금융지원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관세 피해 기업에 긴급한 위기극복 자금으로 16조3천억원이 투입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0138200002
■ 韓美, 관세 조율 위한 2차실무협의 시작…美, 요구목록 제시할까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추진하는 품목별·개별국가 상호 관세 문제를 조율하기 위한 한미 정부간 실무 통상 협의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사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수석대표인 장성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은 이날 미국에 도착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계자 등과 제2차 기술협의(technical discussions)를 진행중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1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 1차 기술협의 이후 19일만에 진행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003900071
■ 심우정 검찰총장, 중앙지검장 사의에 "흔들림 없이 역할 수행"
심우정 검찰총장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국회의 소추로 탄핵심판에 넘겨졌다 복귀한 검사들이 잇달아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이에 영향받지 않고 검찰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심 총장은 21일 오전 대검찰청 출근길에 취재진이 이 지검장 등의 사의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 "검찰은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총장으로서 그렇게 일선을 지휘하겠다"고 답했다. 굳은 표정으로 청사에 나온 심 총장은 '대선 전 김건희 여사를 소환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037000004
■ 늙고 병들면 누가 날 돌봐줄까…국민 10명 중 4명 "요양보호사"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은 고령이나 질병이 닥쳤을 때 요양보호사에 의존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돌봐줄 것이라는 사람도 10명 중 3∼4명에 달했고, 자녀에 의존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재단법인 돌봄과미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40세 이상 남녀 1천명을 상대로 지난달 25∼30일 실시해 21일 공개한 '지역사회 돌봄 인식과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9%는 '요양보호사가 돌볼 것'이라고 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0136000530
■ 시흥 살인범 차철남, 다친 피해자들 살해 의도 질문에 "없었다"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했다가 체포된 중국동포 차철남이 21일 다친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살해 의도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철남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시흥경찰서를 나서며 "편의점주와 집주인에 대한 살해 의도가 있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없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갑자기 범행했다는 말인가"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046300061
■ 1∼20일 수출 2.4% 감소…'관세 영향' 車 등 대미 수출 14.6%↓
5월 중순까지 수출이 대미·자동차 수출 감소세 영향으로 1년 전보다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20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4%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5억6천만달러로 역시 2.4% 감소했다. 올해 1∼20일 조업일수는 12.5일로 작년과 같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031651002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