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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소만, 한낮 30도 안팎…더위 속 소나기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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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소만, 한낮 30도 안팎…더위 속 소나기

서울흐림 / 3.2 °
[앵커]

절기 ‘소만’인 오늘도 한낮에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더위 속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쏟아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보통 이 시간, 얇은 옷 하나만 입고 있으면 서늘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오늘은 기온이 꽤 올라있는게 느껴지고, 많이 습합니다.

절기상 소만인 오늘도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23도, 대전 21도, 광주 20.9도로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웃돌고 있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높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7도, 전주 30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위 속에 비와 소나기 예보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중부와 남해안에, 늦은 오후까지 제주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그사이 제주 산지에는 최대 60㎜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그 외 지역은 5mm 미만으로 살짝만 오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충청과 전북, 영남에는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곳곳으로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텐데요.

새벽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중부는 오전에, 남부는 오후 중으로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도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봄철 날씨 참 변덕스럽습니다.

건강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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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