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의 한 공원 등산로에 세워진 팻말인데요.
"정상에서 동창회 모임 중이니 우회를 부탁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이 팻말 사진을 공개하면서 "호수 공원 둘레길에 있는 작은 산을 넘어야 한 바퀴를 돌 수 있는데 저렇게 써 놨다"며 황당해했습니다.
산 정상으로 가는 입구 두 곳을 모두 같은 팻말로 막아놔 다른 등산객들도 황당해했지만 분란을 일으키기 싫어 돌아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개인적인 모임을 한다며, 어떻게 이렇게 당당할 수 있는 걸까요.
다른 사람들 생각은 어땠을까요.
"정상에서 동창회 모임 중이니 우회를 부탁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이 팻말 사진을 공개하면서 "호수 공원 둘레길에 있는 작은 산을 넘어야 한 바퀴를 돌 수 있는데 저렇게 써 놨다"며 황당해했습니다.
산 정상으로 가는 입구 두 곳을 모두 같은 팻말로 막아놔 다른 등산객들도 황당해했지만 분란을 일으키기 싫어 돌아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개인적인 모임을 한다며, 어떻게 이렇게 당당할 수 있는 걸까요.
다른 사람들 생각은 어땠을까요.
누리꾼들은 "산이나 공원을 통째로 빌린 거냐, 동창 중 한 명도 제정신은 없느냐"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선영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