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 I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
가수 탁재훈이 깜짝 재혼한 이상민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환희, 린, 천록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이상민의 재혼 소식에 “나는 기사도 못 믿겠다. 내 눈으로 보기 전에는 안 믿을 거다”라고 부정했다. 이상민이 “좋은 일 생겼으니까 덕담이나 한마디씩 해달라”고 하자 탁재훈은 “너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냐”고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이상민의 러브스토리를 들은 탁재훈은 “이제 다 정리가 된 거냐. ‘돌싱포맨’만 없어지면 되는 거 아니냐”고 심술을 부렸다. 이어 이상민과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를 바라보며 “이것들이 남의 밥줄 다 끊어놓는다. 본인들 행복하려고. 나랑 임원희랑 둘이 ‘돌싱포맨’을 어떻게 하냐. 가뜩이나 말 없는 임원희를 데리고”라고 한탄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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