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방의 제재를 피해 불법적으로 석유를 수송하는 러시아의 그림자 함대 유조선 189척을 추가 제재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제재 대상 유조선은 342척으로 늘었습니다.
또 러시아 군산복합체를 직·간접으로 지원하거나 제재를 우회한 법인 31곳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고, 러시아 무기 공급에 관여한 개인과 기관 등에도 EU 내 자산 동결 여행 금지 등의 제재가 부과됐습니다.
영국 외무부도 대러시아 압박을 강화하는 신규 제재안을 공개했습니다.
영국 제재안은 그림자 함대 유조선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민간 지역에 발사된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미사일 등 무기 공급망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EU와 영국의 신규 제재는 사실상 '빈손 합의'로 끝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전화 통화 다음 날 발표됐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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