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낸 심경을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냈다.
추성훈은 20일 SNS(소셜미디어)에 "제가 사랑하는 동생이 하늘나라로 떠났다. 유도선수 시절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다 같이 격투기 길로 함께 걷던 소중한 동생"이라고 적었다.
추성훈은 동료를 향해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 있어. 다시 만나서 같이 운동도 하고 옛날이야기 하면서 술도 마시자"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사랑양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엉뚱하고 친근한 매력을 뽐내며 3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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