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다섯쌍둥이 가정의 사연을 KBS '인간극장'을 통해 접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매달 100만원씩, 올해 말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재구님의 따뜻한 나눔이 전국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했고 "이러한 나눔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 대상 가정은 지난주 KBS '인간극장'을 통해 전국에 소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