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기자]
글로벌 방산 기업 스웨덴 사브(Saab)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 (BEXCO)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한다.
사브는 '사람과 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주제 아래 최첨단 해양 시스템, 레이더 기술, 전자전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한국 방위산업 지원을 위한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사브는 현대 해군의 작전능력과 생존성 향상을 위해 설계된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공개한다.
글로벌 방산 기업 스웨덴 사브(Saab)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 (BEXCO)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한다.
사브는 '사람과 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주제 아래 최첨단 해양 시스템, 레이더 기술, 전자전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한국 방위산업 지원을 위한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사브는 현대 해군의 작전능력과 생존성 향상을 위해 설계된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공개한다.
AUV62-AT 대잠전 훈련 시스템, 시 지라프 1X 레이더, UME-150잠수함 전자전 장비, 해안 관제 레이더 등이 주요 품목으로 전시된다.
AUV62-AT는 최첨단 대잠(ASW) 훈련 장비(자율기동 수중모의표적기)로, 실제 잠수함의 잠항과 음향신호를 모사해 훈련의 질을 높이면서 대잠훈련 소요비용을 절감한다.
시 지라프 1X 레이더는 탑재량이 제한된 중형급 미만의 전투함을 위해 설계된 경량 고성능 3D감시 레이더 시스템으로, 뛰어난 상황인식 및 대 드론 능력을 제공한다.
UME-150잠수함 전자전장비는 전자전지원장비 (ESM) 및 전자정보(ELINT) 기능을 갖춘 다양한 상황에 적용 가능한 잠수함용 고성능의 전자전 시스템이다.
해안 관제 레이더는 영해 보호를 위한 차세대 고정위상배열식 소프트웨어 정의형 레이더다. 모듈화 디자인을 통해 기존 건물, 타워, 해상교량 등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최대 360도 범위를 감시 가능하다.
사브는 이번 MADEX 참가로 한국 해군산업에 대한 지속적 지원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헨릭 론 사브코리아 대표이사는 "사브는 한국 방위산업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한국 해양 안보에 기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사브의 모든 솔루션은 진화하는 위협 환경 속에서 작전의 효과성과 생존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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