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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中 프로게이머 '우지' 젠쯔하오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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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中 프로게이머 '우지' 젠쯔하오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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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라이엇게임즈는 20일 중국 프로게이머 'Uzi(우지)' 젠쯔하오를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명예의 전당인 '홀 오브 레전드(Hall of Legends)'에 헌액했다고 밝혔다.

홀 오브 레전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사상 전설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다. 지난해에는 한국의 'Faker(페이커)' 이상혁이 최초로 헌액된 바 있다.

젠쯔하오는 LoL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바텀 라이너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피지컬 능력이 빼어나고 두려움 없이 상대 진영을 파고드는 플레이로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경기에 들어서면 투사로 변신하는 투쟁심을 가졌음에도 팬 친화적인 자세를 보여준 젠쯔하오 덕분에 LoL e스포츠는 중국에서 주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젠쯔하오는 중국 리그인 LPL 초창기에 로얄 클럽에서 2013년과 2014년 LoL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개인과 팀을 세계 정상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의 유니폼을 입고 4년 연속 LoL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특히 지난2018년에는 RNG를 LPL 스프링과 서머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정상에 올려놓았다. 이와 함께 LoL이 아시안게임 최초로 종목으로 채택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중국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다.

젠쯔하오의 헌액식은 6월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페이커' 이상혁이 헌액됐던 작년과 마찬가지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젠쯔하오를 위한 맞춤형 아트워크를 공개하고 EQ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차량도 선물한다.


홀 오브 레전드 인게임 이벤트는 6월 12일부터 진행되며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젠쯔하오의 헌액을 기념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에는 젠쯔하오의 경력을 조명하는 패스가 적용되며 '매드 도그'라고도 불렸던 젠쯔하오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전용 스킨 및 아이템도 포함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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