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빽다방에서 판매한 '가바밥알떡' 디저트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소비자들의 글이 퍼지고 있습니다.
한 소비자는 지난 3일 해당 제품을 배달 주문해 섭취하던 중 곰팡이를 발견했다며 인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더본 측은 제조사 문제라고 했고, 제조사 정인은 도의적 책임으로 10만 원 보상에 대한 합의서를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소비자는 "복통과 설사를 겪었지만 바로 병원에 가지 못해 보상은 받지 못했고, 제품 환불만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소비자도 17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에 "서울 시내 빽다방에서 배달받은 가바밥알떡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냉동 보관 제품이라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당 소비자는 쿠팡이츠를 통해 식약처에 대리 신고 접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은 빽다방이 오는 22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힌 직후 발생해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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