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3만8000원 유지
아시아투데이 심준보 기자 = 대신증권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하반기 대규모 수주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노드스트롬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NDR)에서 하반기 대규모 수주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 생산 능력이 2025년 6기에서 2026년 8대로 확대될 예정이며, 향후 AI 데이터센터향 수요에 따라 12대(병목 현상 해소 투자), 16~20대(추가 증설)까지 증설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SMR 생산 능력은 현재 원전 공장 내 8기 모듈 생산이 가능하며, 누스케일 계약 수준에 따라 전용 공장 건설을 통해 20기까지 확대를 검토 중이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노드스트롬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NDR)에서 하반기 대규모 수주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 생산 능력이 2025년 6기에서 2026년 8대로 확대될 예정이며, 향후 AI 데이터센터향 수요에 따라 12대(병목 현상 해소 투자), 16~20대(추가 증설)까지 증설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SMR 생산 능력은 현재 원전 공장 내 8기 모듈 생산이 가능하며, 누스케일 계약 수준에 따라 전용 공장 건설을 통해 20기까지 확대를 검토 중이다.
그는 총 투자 규모는 1조3000억원(기존 7000억원 + 추가 6000억원)으로 예상되며, 올해 석탄 발전 보일러 관련 코스트센터 매각 등을 통해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가스터빈 공급 부족으로 2025년 하반기 미국 AI 데이터센터향 가스터빈 수주가 기대되며, 누스케일 SMR 프로젝트 계약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K-원전 체코 프로젝트와 웨스팅하우스의 폴란드, 불가리아 프로젝트 관련 기자재 공급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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