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안테나뮤직 |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19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이날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생활보조비 및 진로탐색 활동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효리는 아름다운재단과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엔 남편 이상순과 함께 뜻을 모아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응원했다.
이상순 이효리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청년들이 각자 나다움을 찾아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3월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이상순은 성금 2000만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선행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유기견 유기묘를 위해 사료 2톤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상순은 오는 30일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에 참여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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