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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
[OSEN=김예솔 기자] 문희준이 딸 희율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KBS2TV '공부와 놀부'에서는 문희준이 딸 문희율이 아이돌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문희준과 딸 문희율 인터뷰를 하면서 "집에 있으면 아빠는 뭘 제일 많이 하는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문희율은 고민하다가 "간식 먹어요"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문희율은 "나랑 같이 아이스크림 먹었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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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
문희준은 "간식만 먹는 아빠가 아닌 똑똑한 아빠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문희율의 어린 시절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희율이가 꿈이라는 단어를 이해하면서부터 가수가 되겠다고 하더라. 엄마, 아빠처럼 가수가 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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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
강호동은 "물려 받은 유전자가 있나"라고 물었다. 문희준은 "눈 코 입, 하얀 피부가 제 유전자고 엄마의 뼈대와 체질을 닮았다. 요요는 안 올 것 같고 아이돌 하기 좋은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또 문희준은 딸 문희율이 집에서 항상 아이돌 춤과 노래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문희율은 자신있게 무대에 섰고 문희준은 흐뭇하게 바라보며 "절대 빼는 게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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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
이날 문희율은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딸 유담이와 함께 댄스를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문희준은 "약간 소름 돋았다. 10년 안에 한 그룹의 멤버가 되면 이게 자료화면으로 나가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과 후 활동으로 MC수연이 설명하는 춤 동작을 듣고 어떤 아이돌의 노래인지 맞히는 퀴즈가 진행됐다. HOT의 리더 문희준 역시 걱정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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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
MC수연의 설명에 따라 퀴즈 도전자 부모님들은 열심히 몸을 움직였지만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 사이 문희준의 딸 희율은 바로 정답을 눈치챘다. 앞서 자신이 췄던 춤인 것.
신현준은 손을 들어 정답을 외치며 "옥태연이 소속된 그룹이다"라며 2PM의 옥택연을 옥태연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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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수연이 힌트로 동작을 선보이자 문희준은 정답을 외쳤다. 이에 MC강호동은 "스펠링도 정확히 말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아이브의 라벨 하트"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땡이라고 말했다.
그 사이 이하정이 '레벨 하트'라고 말했고 결국 두 사람은 스펠링 쓰기 대결을 펼쳐 결국 이하정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하정은 "이 노래 우리 유담이가 맨날 춤을 춘다"라고 말했고 무대에서 문희율, 정유담의 댄스가 다시 한 번 공개돼 눈길을 사로 잡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공부와 놀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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