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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임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쿠냐 오피셜 초읽기..."세부 사항 조율 후 OT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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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임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쿠냐 오피셜 초읽기..."세부 사항 조율 후 OT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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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울버햄튼의 공격수 쿠냐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지난 48시간 동안 쿠냐 영입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 쿠냐는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다. 1~2선 모든 자리를 소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공격적인 재능도 갖춘 공격수다. 게다가 미드필더에 필적하는 활동량으로 적극적인 압박, 수비 가담을 수행할 수도 있다. 후벤 아모림 감독의 백3 시스템에서 주요 자원으로 낙점될 만하다.

쿠냐는 RB 라이프치히, 헤르타 베를린을 거치며 점차 성장했다. 베를린 소속으로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러나 많은 시간 뛰지 못했다.


울버햄튼이 쿠냐를 전격 영입했다. 아틀레티코에선 제대로 뛰지 못한 쿠냐는 울버햄튼에서 능력을 키웠다. 2022-23시즌엔 17경기 2골에 그쳤지만 2023-24시즌엔 32경기 12골 7도움으로 반등했다. 황희찬, 페드로 네투와 더불어 울버햄튼 공격을 이끌었다. 센터 포워드, 측면을 오가면서 제 역할을 확실히 했다.

올 시즌 쿠냐는 울버햄튼의 완벽한 에이스로 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전 34경기에 나서 17골 6도움을 기록했다. 쿠냐는 시즌 도중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맺었는데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한 계약이었다. 즉, 올여름 쿠냐의 울버햄튼 이탈이 확실시되는 증거다.


쿠냐가 올여름 맨유로 향한다. '기브미스포츠'는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와의 단독 인터뷰를 전했다. 매체는 "맨유가 쿠냐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쿠냐 영입을 위한 협상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쿠냐 영입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쿠냐의 올드 트래퍼드 이적을 앞두고 쿠냐, 울버햄튼, 그리고 맨유 사이에는 세부적인 사항들이 남아 있으며, 최종 결정이 내려지면 쿠냐는 꿈의 극장으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매체가 인용한 로마노도 쿠냐의 맨유행을 유력시했다. 로마노는 같은날 "맨유가 쿠냐 영입에 근접했다. 쿠냐 측은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거의 완료됐다고 밝혔다.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 사이에서 최종 세부 사항을 정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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