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가자 점령 '기드온의 전차' 작전
대규모 지상전 본격화…매일 수백명 사상
대규모 지상전 본격화…매일 수백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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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유니스(가자지구)=AP/뉴시스]가자지구 칸유니스에서 19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19일 가자지구에서 2번째로 큰 도시 칸유니스와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또다시 대피령을 내렸다. 2025.05.19. |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점령을 위한 작전을 개시하면서 팔레스타인 희생자들이 계속 늘고 있다. 매일 수백명씩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19일(현지 시간)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13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36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총 사망자는 5만3486명으로 늘었다.
이스라엘은 이날 가자지구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칸유니스 전체를 "위험한 전투 지역"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대규모 대피령을 내렸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점령 계획인 '기드온의 전차' 작전의 일환으로 18일 "광범위한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 가자지구를 영구 점령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되면서 '인종 청소'라는 국제사회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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