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재외투표 내일부터 시작..."여권 등 증명서 지참해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선 재외투표가 내일(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 세계 118개국 223곳 투표소에서 치러진다고 밝혔습니다.

재외투표에 참여하려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등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선관위는 재외투표소가 공관별로 운영 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설치 장소와 운영 기간 등 자세한 상황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기호 6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가 사퇴했지만, 재외투표용지가 이미 확정돼 '사퇴'가 표기되지 않는다며, 해당 후보에게 투표하면 무효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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