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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위한 판단해 달라"…이준석, 이틀 연속 광주 방문

연합뉴스TV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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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위한 판단해 달라"…이준석, 이틀 연속 광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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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론회 다음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로는 이길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보수 진영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연일 광주에서 일정을 이어가며 중도층 표심도 공략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대선을 15일 앞두고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선 이준석 후보.


토론회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무책임하고, 상대를 조롱하거나 성을 내는 '연산군' 같은 면모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로는 이 후보를 이길 수 없는 '불편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그런 후보를 막아낼 수 있는 단 하나의 필승카드가 무엇인지를 이제 분명히 확인하셨을 겁니다. 이재명 총통 시대를 막아내겠습니다. 저 이준석이 저 뒤에 계신 충무공의 기개로 맨 앞에서 싸우려고 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김 후보와 마주 앉았지만, 재차 단일화엔 선을 그은 이 후보는 곧바로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대선 후보로는 처음으로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본 이 후보는,,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서산에서도 소방차가 출동하고 이렇게 했던데…전국적으로 협력은 잘 진행된 편인지 궁금합니다. (첫날 전국가동원령이 발생돼서…)"


국민의힘 대표 시절 약속한 '광주복합쇼핑몰 건립'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광주과학기술원을 찾아 과학자들과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제가 3~4년 전에 와서 금남로에서 목이 쉬도록 외쳤던 광주의 미래 세대 위한 판단을 광주가 해달라는 말씀…광주는 그렇게 노력하는 사람에게 굉장히 민도가 높고 민주주의 의식 높은 곳이기 때문에…"

<박현우 기자> "사흘 연속 광주에서 일정을 이어가는 이 후보는, 전남대 학생들과 식사하며 소통하는 '학식 먹자' 행보도 이어갑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상훈 이승안]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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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hw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