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임신으로 남친과 법적다툼' 서민재, 유서 추정 글 '파장'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원문보기

'임신으로 남친과 법적다툼' 서민재, 유서 추정 글 '파장'

서울구름많음 / 20.2 °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서민재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걱정을 전하고 있다.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는 19일 개인 계정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게 누굴까. 아기 가졌는데 혼자 발버둥 치는 사람일까. 숨어서 수천만 원 내고 대형 로펌 선임해서 아기 엄마를 스토킹으로 고소하는 사람일까"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우리 엄마가 아기를 위해서라도 대화로 해결해 보자는 문자에 또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 거 보면 우리 엄마도 스토킹으로 고소할 건가 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은우는 '유서'라고 적힌 휴대전화 잠금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관련 내용은 가려져 보이지 않으나, 화면 하단에 개명 이름인 '서은우'가 적혀 있어 대중들에게 걱정을 사고 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2일 임신 사실과 남자친구의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는 임신 이후 연락이 두절된 남자친구를 폭로하기 위한 것으로, 서민재는 남자친구의 출생년도, 실명, 대학교, 학과, 학번, 남자친구 부친의 실명과 대기업 임원이었다는 점 등 신상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결국 남자친구는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을 하고 있고, 서민재 또한 변호사를 통해 반박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서민재는 지난 17일에도 SNS를 통해 "최소한의 도덕성이라도 있으면 연락해. 넌 학교도, 회사도 잘 나가고 있니? 나는 아무것도 못한다. 아프고 힘들어서. 매일 수십번 죽고 싶은데 아기 때문에 버틴다"며 남자친구를 향한 글을 게재하며 호소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