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경찰이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한 차철남(57·중국국적)을 긴급 체포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차철남을 긴급체포해 압송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
▲시흥 흉기 피습 용의자 차철남 수배전단.ⓒ경기남부경찰청 |
차철남은 이달 시흥시 정왕동 소재 자기 집 등에서 2명을 살해하고, 이날 인근의 편의점 주인과 자기집 건물주 등 2명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철남을 공개수배하고, 추적하던 중 이날 오후 7시 25분께 시흥시 거북섬 부근에서 차철남을 붙잡았다.
차철남은 자신의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철남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